공연

20160721 315아트센터 여름특집공연

knightno 2016. 7. 22. 10:04

4층 정이, 영이와 우리 가족이 315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갔다. 예약을 했는데, 2층 자리가 예약이 되어 있어 기분은 별로 였는데, 지연이가 생일을 맞아 표를 새로 받았는데... 생일자의 운이라 맨끝이 지만 지겨워서 움직임도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좋은 자리였다. 역시나...

 

 

우리 딸은 처음에는 눈이 초롱초롱 빛나더니 어느새 정이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 자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즈음에 백조의 호수를 할 때 깨어났다. 역시.. 발레를 한 지라...

 

 

사진에서 하연이는 눈을 감고 찍었다. 그리고, 혜영이는 얼굴을 팜플렛으로 가리고 있었다. 지연이는 얼굴이 아주 크게 나왔다. 근데, 다른데를 보고 있었다.

 

아주 재미 있는 공연 이었고,  트라이앵글 소리가 멋지게 울렸다. 하프도 멋졌다. 피콜로라는 악기는 플루트의 동생격인데, 모든 악기는 작을 수록 고음이 났다. 크기가 클수록 저음이 나~~~~ㅆ 어~~~ㅆ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