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7년 1월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타와 플룻 공연

knightno 2017. 1. 25. 23:28

 

사진제공은 함안군청이랍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수진실장이 삶아준 고구마를 저녁으로 먹으면서 함안으로 갔다. 그냥 피곤해도 올해 첫 하우스콘서트니까 가서 보고싶었다. 맛있네^^

 

도착해 보니 지연이가 불이 꺼져있다고 말했다...

설마 오늘 한다고 문자도 왔었는데...

그런데 진짜였다.....

그래서 불이 켜진 곳으로 가보았다.

 

장소가 바뀌었다고 공지되어있네.... 문자는 안왔는데 ㅜ.ㅜ

플룻(이준서)과 기타(김진택)라더니 정말 그렇게 두사람이 공연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네^^

 

다목적홀은 영화보러 한 번 와봤던 곳인데, 자리가 수평으로 깔려있다. 무슨 강의실 처럼...

오늘은 7시 좀 넘어서 약간 일찍 도착했고, 올해 부터는 공짜에서 1인당 1000원을 받지만 좋은 공연이라생각들어서... 아니 이게 아니고, 아무튼 왼쪽 제일 앞자리를 잡았다.

 

하연이는 며칠전에 방송이 끝난 '도깨비'의 주제곡(에일리; 첫눈으로 가겠다)을 연습중이다.

항상 노래에 빠진다...

 

 

 

사진은 함안군청제공^^

 

 

공연중에는 사진금지라 공연마치고 한 컷을 찍으려 했는데, 두 사람다 일어나 있네 ^^

 

함안에서의 좋은 점.... 싸인을 받을 수 있다. 무려 공짜로 ^^

 

약간 무게가 있으신 분이 이곳 공무원인가보다...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를 하시네...

오늘은 하연이가 제일 먼저 줄을 서서 싸인을 받는다^^

 

 

 

하연이는 오늘 안잤다. 그대신에 심심함을 글로 표현했다. ^^

 

색다르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플룻은 마치 사람의 목소리 같았고, 기타는 음악을 연주하는듯한 느낌이었다.

항상 새로운 공연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