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70222 함안 문화회관 하우스콘서트 [송인섭 재즈 트리오] 공연

knightno 2017. 2. 23. 12:05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그가 2개 4,500원 한다길래... 4개만 사려다가... 같이 근무하는 이들도 저녁시간이라서....

8개를 4개 가격에 사서... 원장님, 자형도 먹고... 우리 직원들도 먹고, ... 딸은 내가 호떡사준다고 했다고.. 호떡 사오라고 해서... 다시 콜라산 마트에 가서 호떡 빵을 사 왔다...

딸 ... 다음에는 아무거나 먹어...^^;

 

 

<사진출처; 롯데리아 홈페이지>

롯데리아 홈피에서 가져온 핫크리스피버거...

매콤하니 맛있었다는...


비를 뚫고 도착한 함안문화예술회관... 창밖으로 공연을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듯 불빛이 밝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왔다. 송인섭 트리오의 재즈는 달콤하고, 강렬했다.

재즈는 악보 한 장을 가지고, 합주, 솔로, 합주, 그리고, 즉흥 연주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슷한 음악이 한 곡에서 계속 들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솔로부분을 잘 찾지 못했다.. 잘 안들린다.. ^^

그러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고, 손이 피아노 선율을 따라 꿈틀꿈틀 한다...

흥겹다. . .  

 

 

 

 송인섭씨 싸인에는 공룡도 있는듯 하고, 아래쪽에 낮은음 자리표가 있다고, 딸이 말해준다. ^^

 

 하연이는 시작때 조금 듣다가, 좀 잤다.

끝쯤에 깨서 다시 들었다. 어떻게 보면 좀 졸리는 음악인 째즈...

어릴때 이런 음악회를 보고 싶었기 때문인지 나는 졸리지 않는다.. ㅎㅎ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사진출처; 함안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