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33회 경상남도 연극제, 315아트에서 3월 26일

knightno 2015. 3. 26. 22:55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마산의 315아트센터에서 경남 연극제가 무료로 공연을 한다. 다음주 금요일 까지 매일저녁 7시 30분...

매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소극장앞 임시 매표소에서 무료로 표를 나누어 줍니다.

단체는 예약도 가능하다던데...

주의사항.. 초1부터가 아니고, 중1부터 입장가능하답니다.

오늘 많은 초등생들이 못보고 갔다는..

우리 딸도 놀이방으로 보내어 졌어요 ㅠ.ㅠ---> 그곳에서 2살 많은 언니랑 놀이방 도움이 언니랑 같이 재밌게 소꿉놀이를 즐겼다고 하네요..

오늘은 마산의 무학여고에서 단체관람을 왔었습니다.

오늘 공연의 제목은 극단 <객석과 무대>의 "행복한 가족"이 공연되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공연되었구요.

해병대를 제대했다는 허노인과 장남내외, 딸내외, 그리고 막내아들이 등장합니다.  허노인의 처 제사를 배경으로 한 연극인데...끝에 엄청난 반전이 있네요..

"요즘 세상에 진짜가 어딨나. 모두 가짜지"라는 허노인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됩니다.

오랫만에  즐거운 연극 한 편 보았습니다.

 

다음 금요일까지 라니 많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