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지연이 하연이랑, 누나네, 쌍둥이네 총12명이 마산 315아트센터에 초등생중심의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갔다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아동청소년 음악 복지시스템인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 프로그램이란다.
선생님과 함께한 많은 아이들의 오페라의 유령, 동물사육제, 파트 앙상블, 아프리칸 심포니, 앵콜곡 캐럴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여러번 들어본 다른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좀더 인간적(?)이었다. 아이들이 일주일에 2시간씩 연습해서 공연한 것으로는 훌륭했다.
우리 딸도 한 번 보내볼까? ㅎㅎ
즐거운 저녁이었고, 하연이와 발레같이 다닌다는 아이는 30분 정도 기다렸지만, 다른 통로로 빠져나갔는지 볼 수 없어 딸애가 서운해 했다. 사탕을 선물로 주려했다나..
무료 공연이라도 가족들과 함께 자주 다녀야 겠다.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27일 갯골의 여자들 - 극단 예도(거제) (0) | 2015.03.28 |
---|---|
제33회 경상남도 연극제, 315아트에서 3월 26일 (0) | 2015.03.26 |
시립 교향악단 다녀옴...^^ (0) | 2015.03.21 |
3월 경남 연극제..in 315아트센터. (3월26일--31일) (0) | 2015.03.13 |
3월의 315아트센터.... (0) | 2015.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