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1 함안 허니보이스의 하우스콘서트

 오늘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허니보이스라는 단체의 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다.

하우스 콘서트란 무대의 가운데 앉아서 공연자들의 숨소리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바나나와 맥스봉 소시지를 사고 혹시나 배고플까봐 고**김밥에서 김밥을 주문해 함안으로 가면서 찾아가지고 갔다. 하연이는 숨었다.^^

 공연은 사진을 못찍게 하여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으나 함안예술회관 대공연장의 무대에 벌써 많은 이들이 와서 벽에 편안한 자세로 기대고 있었다.

 

 

 우리는 무료좌석을 예매하여 들어갔다. 프로세서가 그렇다고 좌석표는 끊었으나 들어가 보면 안다는 말과 같이 들어가니 바닥에 많은 이들이 이미 앉아있었다.

 [허니보이스] 합창단의 공연은 가까이서 보는 만큼 신비롭기도 하고 그렇게 가까이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좋았다. 산유화, 외국곡, I'm yours. 등 8곡 정도를 불렀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

 

 

 

 공연이 끝난후 그들은 싸인을 해주며 마무리를 알차게 해 주었다.

 우리 딸도 조금 지겨워 하기는 했지만 잘 참아주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고 해 줬다.

 또 하루가 지나간다.